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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행안부 기관 표창

서울 자치구 중 유일… 재정 인센티브 30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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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12 14:04:27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올해 열린 시무식에서 자주 재원 확충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히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정 인센티브로 지방교부세 3000만 원도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하고 진단해 26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뽑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외수입 결산자료에 근거한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80점)와 자구 노력도, 우수사례 발굴 등의 지표를 포함한 정성평가(20점)로 이뤄졌다.

마포구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징수 전담팀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관리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징수 부서를 통한 부과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교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등으로 징수·부과 부서 간 유기적 협조 관계를 유지토록 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물가·고금리가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세외수입을 성실히 납부한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마포구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부과징수 관리와 신규 수입원 발굴로 자주재원(自主財源) 확충에 힘써 구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  지방세외수입  자치구  자주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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