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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재단,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열어

19일 오후 7시 반 강북문화예술회관서… ‘팬텀싱어’로 인기 얻은 베이스 구본수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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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12 15:32:07

강북문화재단이 19일 신년음악회 ‘한빛예술단 & 베이스 구본수’를 개최한다. 사진=강북구청

강북문화재단(이사장 김삼봉)이 19일 오후 7시 반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신년음악회 ‘한빛예술단 & 베이스 구본수’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선 전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 교향악단인 ‘한빛예술단’이 공연한다. 2003년 창단한 한빛예술단은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초청 공연 등 연간 100회 넘는 공연을 펼치며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22년에는 6시간 44분 동안 51곡을 연주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시각장애인 최장 시간, 최다 암보 오케스트라 연주’ 공식 기록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3’에서 화제를 모은 베이스 구본수도 특별 출연해 협연한다.

강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강북구 첫 공연을 한빛예술단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공연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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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강북문화재단  신년음악회  한빛예술단  구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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