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4.01.16 12:04:05
하나은행은 지난해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3조7000억 원으로, 지난 한 해 동안 6조4000억 원이 증가했다. 제도별 증가액은 개인형퇴직연금(IRP) 2조4000억 원, 확정기여형(DC) 1조9000억 원, 확정급여형(DB) 2조1000억 원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IRP와 DC 퇴직연금의 원리금비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도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2024년에도 경쟁력 있는 연금 상품과 세심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 여러분의 퇴직연금이 건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오는 3월 29일까지 ‘연금 부자 될 결심!’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