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크러시’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 서울 홍익대 주변 요리주점 ‘배터리88’과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2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어 서울 상권 4곳과 수도권 상권 5곳에도 팝업스토어를 마련한다. 기존 매장과의 협업으로 크러시 색깔을 입힌 색다른 공간으로 재해석한다.
우선 매장 내·외부 디자인은 크러시 병 이미지를 활용해 바깥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만든다. 내부 곳곳에는 모형 얼음 같은 소품을 배치해 크러시의 특성인 시원함을 시각적으로 느끼도록 한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러시 주문 후 함께하는 순간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갤럭시Z플립5’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젊은 연령층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크러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