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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

많이 찾는 정보 사전 적극 공개 ‘사전정보공표’로 높은 점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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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17 15:29:14

서울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사진=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행안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 사전공개 △생산문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영등포구는 흩어져 있는 각종 구정 정보를 구민들이 일일이 찾기 전에 ‘먼저’, ‘찾기 쉽게’, ‘모아서’ 체계적으로 제공한 ‘사전정보공표’로 고객관리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사전정보공표는 관심도가 높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를 사회복지, 교육, 보건, 교통, 재난 등 생활 주제별로 구분하고, 다양한 형식으로 가공·재구성해 구청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등포구는 그동안 홈페이지 검색 유입 경로, 검색 데이터, 조회 수 등을 반기별로 분석하고 데이터화 해 구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공개해 왔다. 이와 함께 정보공개 청구 빈도가 많은 정보를 분석해 사전정보공표 대상을 신규 발굴하는 등 구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영등포구는 특히 95.8%의 높은 정보공개율로 고객만족도 지표에서 10점 만점 중 8.3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은 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는 전 직원이 구민의 알 권리와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뜻깊은 결실”이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하는 밀착 행정을 펼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사전정보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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