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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탄소중립 위한 ‘10가지 약속’ 실천 나서

1·2월 실천은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로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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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17 15:28:36

서울 노원구가 ‘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공감대를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에 나선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6월 ‘환경의 날’에 최종 선정됐다. 5개 분야 35개 수칙 중 노원구민이 설문에 참여해 10가지를 뽑았고, 전문가들이 협의해 최종 선정했다. 10가지 약속은 △신재생에너지 확대하기 △저탄소 전기제품 사용하기 △가정 전력 사용량 줄이기 △전기차·수소차 구매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 △장바구니·텀블러 사용하고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수돗물 및 온수 사용량 줄이기 △도시숲을 조성하고 우리 집과 우리 마을 푸르게 가꾸기 △탄소중립을 배우고 알리고 나누기 등이다.

실천 주제는 노원환경재단과 함께 2개월마다 변경해 제시한다. 노원구는 현재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월과 2월은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다. 참여 방법은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 1000보 이상 걷기 중 하나를 실천한 후 인증샷을 노원환경재단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 방법도 간단하다. 노원환경재단 홈페이지 이벤트 팝업창 하단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한 뒤 인증샷을 탄소중립 실천 약속 글과 함께 올리면 된다. 참여 기간은 내달 29일까지다. 이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발표일은 3월 8일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선정에 참여한 ‘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노원구민의 열정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노원의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탄소중립  노원환경재단  시민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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