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글로벌 인사평가기관인 최고고용주협회로부터 ‘2024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고고용주협회는 121개국 2300여 개 기업을 평가해 이번 ‘최우수 고용기업’을 선정했다. 기업의 △인사 전략 △디지털 HR 및 업무 환경 △인재 채용 △직원 역량 개발·성장 △직원 복지·웰빙 △다양성과 포용성(ESG 포함) 등 6개 영역을 20개 주제 350개 문항으로 구성한 심층 설문 조사로 평가하고, 전문가 집단의 종합 평가와 교차 검증을 거쳐 공신력을 더했다.
오비맥주는 인사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건강한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선진 기업문화를 도입하고 정착시켜 온 오비맥주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