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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미국+%프리미엄 시리즈’ 3종 순자산 합계 3500억 원 돌파

‘+%프리미엄’ 전략 커버드콜 ETF… “격주로 배당 가능해 주식시장에 안정적 대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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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1.25 14:18:47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 3종 순자산 총합이 3500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 3종 순자산 총합이 3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60)’ 순자산은 2861억 원이다. 강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매월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며 지난해 6월 상장 이후 2023년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규모 7위에 올랐다.

 

같은 날 상장한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50)’의 순자산은 391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 2종은 미국 우량 배당주 100종목을 편입한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에 투자한다. 이들 기업은 높은 배당 수익률에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이다.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의 세번째 상품으로 지난 16일 신규 상장한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474220)’은 상장일 이후 7영업일 만에 순자산 300억 원을 넘어서며, 24일 종가 기준 366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기업인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전략을 도입한 커버드콜 ETF다. ‘+%프리미엄’이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기초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일정 비율을 더한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에 따라 주가의 상승폭과 배당수익 수준이 달라진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월배당형인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를 고루 활용하면 한달에 2번, 격주마다 배당을 받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상품은 매월 중순에 분배금을 지급하는데,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등 월말에 지급하는 기존 월배당 ETF에 함께 투자할 경우 월 2회 배당이 가능하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선임매니저는 “해당 ETF 시리즈는 기초자산으로 약세장에 방어력이 높은 우량 배당주와 높은 상승모멘텀을 지닌 빅테크 종목에 두루 투자해 성장주와 배당주의 밸런스를 갖췄다”며 “격주로 배당을 받게되면 현금흐름 주기가 짧아져 주식시장의 흔들림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며, 현금을 인출해서 사용할 경우에도 활용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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