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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순자산 50조 원 돌파

지난해 5월말 순자산 40조 돌파 이후 약 8개월 만에 10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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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1.30 10:11:57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 순자산이 50조 원을 돌파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의 순자산이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KODEX는 지난해 5월, 약 2년 만에 순자산이 10조 원 증가하며 40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8개월 만에 10조 원이 늘어나며 국내 최초로 50조3000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40조 돌파 후 출시한 신상품 18개 중 CD금리, 은행채, 회사채와 더불어 국고채10년, 2차전지, AI 반도체 등 7개 상품이 순자산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KODEX ETF 순자산 추이. 사진=삼성자산운용

지난해 순자산이 15조8000억 원 늘어나며 연간 사상 최대 순자산 증가를 기록한 배경에 대해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혁신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제공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KODEX는 지난 해 AI테마를 이끌어갈 2차전지와 반도체 섹터를 세분화한 ETF, 서학개미의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소개하는 서학개미 ETF, 자산배분을 위한 효율적 툴인 미국 S&P500 섹터 시리즈,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 시리즈, 다양한 만기매칭 시리즈, 글로벌 1위 ETF운용사와 협업한 iShares 채권형 시리즈, 파킹통장형 ETF의 시초인 KOFR 열풍을 잇는 CD금리와 달러버전인 SOFR ETF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상장했다.

 

올해에는 한국형 TSLY인 테슬라 개별종목 커버드콜 ETF를 선보인 삼성자산운용은 연초 1개월만에 순자산이 1조5000억 원 이상 확대되는 등 높은 성장 속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원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 부사장은 “삼성자산운용은 성장 테마형과 더불어 월배당형, 만기매칭형, 해외 섹터형 등 다양한 유형의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KODEX ETF만으로 개인 투자는 물론 연금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더불어 기관투자자들도 자산운용전략을 실현함에 있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ETF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업계 최고의 맨파워와 노하우로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선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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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서학개미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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