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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MY AI’ 출시… 고객에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추천 서비스

최소 가입액 100만 원‧수수료 연 0.5%로 투자 접근성 높여… 별도 투자 콘텐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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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1.30 11:32:25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앱을 통해 고객에게 맞는 로보어드바이저(RA) 랩 상품을 추천해주는 ‘MY AI’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고객에게 맞는 로보어드바이저(RA) 랩 상품을 추천해주는 ‘MY A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MY AI는 한국투자증권의 고객이 직접 입력한 개인정보 및 투자성향·투자계획·소득정보 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약 1억3000만 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순서로 RA가 운용하는 랩(WRAP) 상품을 추천하고 투자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RA 랩 상품은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 자산을 대신 굴려주고 수익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여러 금융상품을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보어드바이저(RA)는 현재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코비’를 비롯해 쿼터백자산운용·퀀팃투자자문 등 다양한 금융사에서 개발해 코스콤의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RA의 랩 상품을 추천한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RA 수를 확대하고 대상 상품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MY AI가 추천하는 랩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100만 원, 수수료 연 0.5%로 랩 상품의 투자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비대면 랩 상품 가입시 필요했던 영상통화 절차를 없앴고, 운용성과 조회 화면과 ‘자본시장 이야기’, ‘AI View’ 등 별도의 투자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RA는 편향성과 오류를 최소화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투자전략으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금융 환경 불확실성으로 안정적 자산증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MY AI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한국투자증권  로보어드바이저  랩 상품  자산운용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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