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2024 힘찬 청룡의 기운받고, 힘내세용!’을 테마로, 푸른 용을 상징하는 화려한 디자인의 패키지에 프렌치 디저트를 담아낸 제품들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프랑스산 바닐라빈페이스트를 사용한 바닐라 마들렌과 스리랑카산 홍차 풍미의 얼그레이 마들렌으로 구성된 ▲마들렌 드 파리, 풍요·재운 의미를 담은 금괴의 모양을 닮은 프랑스 전통 구움과자 피낭시에에 레몬 말차와 오렌지 얼그레이의 풍미를 더한 ▲피낭시에 드 파리, 프랑스 로렌 지방에서 탄생한 마들렌과 노르망디의 사브레 아망디, 파리 증권가의 피낭시에 등 프랑스 정통 구움 과자류의 맛과 스토리를 담은 ▲카페 드 파리 등이다.
전통 다과와 프렌치 구움과자까지 실속적으로 구성한 청룡의 해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동쪽을 수호하는 신통한 능력을 가진 청룡이 전하는 행운’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푸른 용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패키지에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만주와 양갱 등이 담긴 ‘새해에도 감사세트’, 립파이와 피낭시에로 구성된 ‘새해에도 행운세트’, 마들렌과 피낭시에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렌치 구움과자 컬렉션’ 등이다.
SPC삼립의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은 ‘복(福)한가득 청룡 설기’를 출시했다. 청룡의 해를 맞이해 출시한 캐릭터 설기로, 국내산 쌀을 활용한 떡에 딸기잼을 넣었다. 단품부터 선물하기 좋은 ‘답례떡’과 ‘선물세트’, 다양한 떡으로 구성된 ‘떡케익’까지 마련됐다.
한편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는 ‘2024 갑진년 복맥 에디션’을 출시한다. 칭따오 맥주는 매해 복(福)을 부르는 맥주라는 의미를 담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복맥 에디션’ 한정 출시해 온 바 있다. 올해 신년 에디션의 주인공은 청룡이다.
복맥 에디션은 매년 그 해 화제의 인물과 일러스트 협업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올해는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용띠 배우 정상훈과 함께했다. 정상훈이 함께 참여한 청룡 일러스트는 한국 전통 수호신인 용이 소원을 들어주는 여의주를 쥐고 솟아오르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청룡이 상징하는 성취와 수호의 의미를 담아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한다는 희망 메시지도 더했다.
새해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에디션은 ‘칭따오 2024 갑진년 복맥’ 2병과 전용잔 1개로 구성됐다. 전용잔에도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용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이번 에디션은 주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포켓CU, 와인25+, 데일리샷 등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