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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첨단 단일공 로봇수술로 환자 만족도↑… 암 로봇수술로 장기생존율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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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1.31 11:25:31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기념식. 사진=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외과는 지난 30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장 많이 시행한 로봇수술은 담낭절제술이며, 이어 대장암, 갑상선암, 위암 순이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는 30일 기준 전체 로봇수술 가운데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로 737례,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로 266례 등 1003례를 시행했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의 회복속도가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또 수술기구 간의 충돌이 없고 다양한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해 주요 신경과 혈관의 보존에 유리하다. 이로 인해 다른 수술법과 비교해 다빈치 SP는 수술 후 통증이나 심미적인 만족도 등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암 수술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수술 후 8주 안에 시작해야 하는 항암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로봇수술은 회복기간이 빠를 뿐만 아니라 합병증을 최소화해 암 환자의 장기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에게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 술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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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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