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SK텔레콤, 설날 앞두고 파트너사에 1280억 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SK브로드밴드‧SK스토아 등과 동반성장펀드‧ESG 경영 지원 등 동반성장 행보

  •  

cnbnews 김금영⁄ 2024.02.02 10:06:00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사옥.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설날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동반성장 행보를 이어간다.

2일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280억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연휴 시작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3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이다.

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온 바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재정부담이 커진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유동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2003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동반성장펀드 ▲온라인 채용관 ▲ESG 경영 지원 등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다.

동반성장펀드는 SK텔레콤이 출연한 예치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 및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를 위해서는 온라인 채용 사이트에 ‘SK텔레콤 비즈 파트너 채용관’을 연중 운영하며 우수 인재 채용도 지원한다. 파트너사들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자가진단 지원, 중대재해 예방체계 안내 등 파트너사들의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다.

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위한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동반성장지수평가(동반성장위원회 주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양섭 SK텔레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SK텔레콤이 AI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SK텔레콤  유영상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ESG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