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 관악구, 올 한 해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추진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등… 3개 분야 18개 사업에 100억 원 투입

  •  

cnbnews 김응구⁄ 2024.02.13 15:37:11

관악구민들이 신림동 골목상권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경제 활력과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

구(區)는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지역 경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18개 사업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고금리·고물가 시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4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실시하고, 신림역 상권회복상품권 포함 관악사랑상품권을 450억 원 발행할 예정이다.

또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3기 골목상권 상인대학 운영, 상인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 소상공인 SNS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해 상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아울러 상권을 견인하는 유망 점포를 발굴하기 위한 ‘핵심점포 육성사업’과 점포 내외부 환경개선을 위한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개별 상권의 특성을 담은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를 총 4개 상권으로 확대해 개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한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왔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경영 위기를 개선하는 지원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소상공인  중소기업육성기금  골목상권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