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웹소설 크리에이팅 교육’으로 청년 작가 육성한다
이달 27일까지 충무창업큐브서 진행… 웹소설 작가 꿈꾸는 청년 50명 대상
김응구⁄ 2024.02.15 16:27:16
김길성 중구청장이 ‘웹소설 크리에이팅 교육’ 현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동국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함께 이달 27일까지 ‘웹소설 크리에이팅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청년 50명이며, 충무창업큐브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엔 현장에서 활동 중인 웹소설 작가와 MD·PD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웹소설 장르의 이해 △웹소설 MD가 바라본 시장 동향 △웹소설 창작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웹소설 PD직군 취업 특강’에선 현직 종사자가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며 실무와 현장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중구는 기본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동국대가 운영하는 심화 교육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일대일 창작 멘토링을 제공해 청년 작가로 데뷔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 청년 작가로 성장하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알차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살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선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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