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2.16 10:23:25
대우건설이 입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를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클래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와인 교육 전문업체 콜라블이 진행을 맡는다. 한 클래스에 20여 명의 입주민이 두 시간 동안 와인 교육을 받는다.
지난해 11월 서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이달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까지 모두 7개 단지에서 10회 진행됐다. 내달 8일에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에서 11번째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와인 클래스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먼저 아로마(코로 느끼는 와인 향) 키트 체험과 와인 테이스팅을 해본다. 아로마 키트를 통해선 와인 각각의 대표적인 향을 학습하고, 다양한 맛의 이해도를 높인다. 이로써 좀 더 세밀한 테이스팅이 가능해지면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의 주요 품종, 대표 상품을 알아본 후 직접 시음도 해본다. 이밖에 와인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 와인 라벨 읽는 법, 똑똑한 와인 소비자가 되는 법 등도 교육받는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