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 관악구, 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1인 가구 지원 나선다

27일까지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 협의체 모집… 3~4개 사업 선정, 사업별로 250~300만 원 지원

  •  

cnbnews 김응구⁄ 2024.02.23 17:33:14

지난해 관악형 1인 가구 공모사업이었던 요리 모임 활동 모습.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이달 27일까지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모집한다.

이 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울러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관악구는 이같이 지역 특성에 맞는 동별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공모 희망 협의체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1인 가구 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사업 내용은 중장년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별 특화사업이며, 공모를 통해 3~4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되면 250~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공모계획서는 공모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9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지도 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동별로 지역 여건과 환경이 다른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1인 가구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며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공모이니 주민 주도의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협의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가구  복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