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일러스트와 정통 TCG 재미 동시에 즐길 실물 TCG 제작

스마일게이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 ‘크로스카드: 에픽세븐’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rading Card Game) ‘크로스카드: 에픽세븐’을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최대 40장의 카드로 덱을 구성한 뒤 카드에 부여된 배치 조건과 효과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카드를 배치하고 상대방보다 더욱 넓은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크로스카드: 에픽세븐’은 다양한 카드를 수집하거나 교환을 통해 자신만의 카드덱을 완성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상대방과 승부를 겨루는 TCG 고유의 재미는 살리면서 플레이 룰을 간소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에픽세븐 인기 영웅의 일러스트로 완성된 다양한 등급의 카드를 출시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에픽세븐이 뛰어난 퀄리티의 아트워크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카드 일러스트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IP를 게임 밖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매력적인 에픽세븐의 일러스트와 정통 TCG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작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로스카드: 에픽세븐’은 에픽세븐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삼진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삼진인터내셔널은 30년 이상 IP 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쌓은 회사로 ‘포켓몬’, ‘파워레인져’, ‘뽀로로’, ‘카트라이더’ 등 유명 IP와 협업을 진행해 왔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