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소방서(서장 박철우)는 강동구청과 함께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동개폐장치가 미설치된 아파트에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지번 지원은 공동주택 화재 등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는 옥상출입문의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 일환으로 강동구청에서 설비치 50%를 지원할 예정이며 구청과 소방서가 협업해 진행한다.
참여할 구민은 2월 22일~3월 20일까지 강동구청 공동주택과에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사업 신청 ▲현장 조사 ▲심의 위원회 개최 ▲심의 결과 통보 ▲지원금 교부 ▲사업 추진 ▲정산서 제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철우 강동소방서장은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은 아파트는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꼭 설치를 완료해 공동주택의 화재 시 옥상으로의 대피로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강동소방서 예방과 및 강동구청 공동주택과로 하면 된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