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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내달 12일까지 사업체 조사 실시

6만4732개소 대상… 조사 요원 113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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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2.26 13:08:21

서울 영등포구가 3월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내달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인 통계조사다. 사업체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평가 △지역개발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총 6만4732개소에 이른다. 올해는 예산 절감과 조사의 효율성을 고려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 업체 등 가구 내 1인 개인사업체는 행정자료로 모두 대체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소재지 △대표자명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장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선발한 요원 113명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단, 비대면 조사를 원할 땐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자료 작성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한다. 통계청은 오는 9월 이번 조사의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사업체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기초로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제공하는 자료는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론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사업체 조사  통계청  지역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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