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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랑 온도는 125℃ ‘후끈’… ‘따뜻한 겨울나기’로 22억 원 모아

목표금액 18억 원 초과… 직능단체장 등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직원들 기부행렬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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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2.26 14:35:35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사랑의 온도탑 및 모금함 설치식’에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액 22억4815억 원을 달성했다. 목표액인 18억 원을 훌쩍 넘은 금액이다.

관악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을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했다. 조형물로 마련한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금액의 1%인 1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오른다. 이에 따라 2024년 관악구 사랑의 온도는 125도를 달성했다.

관악구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직능단체장, 통장 등 주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아울러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민간 재원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관악구 직원들의 기부행렬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모금액 9461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했다.

관악구는 11억5840만 원 상당의 성품(쌀·라면·겨울용품)은 취약계층에 즉시 지원했으며, 성금 10억8975만 원은 저소득 가정,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준 소중한 마음이 뜻깊게 사용돼 ‘나눔으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관악’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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