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양인모·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롯데콘서트홀 무대서 만난다

다음달 8일 합동 공연

  •  

cnbnews 김금영⁄ 2024.02.26 16:36:38

‘양인모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공연 포스터. 사진=롯데문화재단

바이올리니트스 양인모와 실내악단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가 다음달 8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합동 공연 ‘양인모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를 올린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1956년 볼프강 슈나이더한과 루돌프 바움가르트너가 창단한 실내악단이다. 창단 이래 바로크와 고전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줘 왔다. 2012년부터는 호주 태생 스위스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도즈가 악단을 이끌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오케스트라의 리더와 악장 역할을 맡고 있다.

함께 무대에 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번 ‘고전적’ 등을 연주하며, 뒤비뇽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스 IV ‘그래야만 한다’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2020년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무산됐던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의 무대가 마련되는 자리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이들과 함께 비외탕 바이올린 협주곡 제 5번을 연주한다. 비외탕 바이올린 협주곡은 고전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곡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롯데콘서트홀  롯데문화재단  양인모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공연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