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2.27 10:07:22
호반건설과 대한적십자사가 26일 서울 중구 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적십자 사료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식’을 진행했다.
호반건설과 적십자사는 최근 사료전시실을 리모델링하고, 이어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사료들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적십자사는 재난·재해·감염병 등 인류의 평화와 생명이 위협받는 모든 현장에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사료전시실 구축으로 기존 활동의 기록과 정보를 항구적으로 보존·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호반건설은 리모델링 비용 등으로 1억2000만 원을 지원했다.
적십자사는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 ‘시작점(Beginning of KoreanRedCross)’을 내달 30일까지 연다.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 리모델링 개관은 적십자사의 활동을 항구적으로 기록하고 이용할 뿐만 아니라 많은 분의 공감과 동참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사료전시실 리모델링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