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 강남구 '우리동네 건강코치' 확대 운영

참여 시설을 6개소로 확대해 기관별 4회씩 총 24회 운영할 계획

  •  

cnbnews 이윤수⁄ 2024.02.27 11:04:15

서울 강남구 우리동네 건강코치 운동 강습 모습. 사진=서울 강남구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경로당에서 전문 체육지도사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우리동네 건강코치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경로당 3개소에서 1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코치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참여 시설을 6개소로 확대해 기관별 4회씩 총 24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복지관에서는 경로당 등 운동에 참여할 노인시설을 선정하고, 보건소에서는 해당 장소로 운동 전문가를 파견한다. 전문가는 맨몸 운동 및 간단한 소도구를 사용한 올바른 근력운동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운동 전·후 간이 혈당검사를 진행해 신체활동에 따른 혈당 감소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교육 후에도 계속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운동 프로그램인 ‘건강인생 24컷’과 운동용품을 제공한다. 건강인생 24컷은 언제 어디서든 특별한 장비 없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몸 근력운동 24가지 동작을 담은 보건소의 자체 개발 프로그램으로, 운동 수준에 따라 초·중·상급으로 나눠 운동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전문가와 함께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서울 강남구  구청장 조성명  우리동네 건강코치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건강인생 24컷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