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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여름을 더 깨끗하게… 소상공인 에어컨 종합세척 지원

서울 자치구 최초… 4~6월 진행… 고압기로 분해 세척… 내달 4~11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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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2.27 14:40:00

에어컨 세척 모습. 사진=노원구청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서울 자치구 중에선 가장 먼저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구(區) 선정 에어컨 전문 세척 업체가 4~6월 사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단순 필터 세척이 아니라 에어컨의 필터와 내부 부품을 모두 분해하고 오염제거, 배수펌프 세척, 열교환기 세척, 드레인판 세척 등에 고압기를 사용하는 분해 세척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2022년 3월 4일 이전이면서 2023년 연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개인·법인사업자다. 올해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2023년 연매출액이 적은 순으로 우선 선정하며, 에어컨은 종류와 관계없이 점포당 1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업 공고일(2024년 2월 27일) 국세청 조회 기준 △휴·폐업 상태 △사업장 주소지가 아파트·주택 등과 같은 무점포사업자 △비영리법인 및 공공시설 △전문직종 및 부동산업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노원구청 홈페이지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2023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원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등이다. 자세한 신청 요건·절차는 구청 홈페이지의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경영 부담이 누적돼 온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에어컨  소상공인  클리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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