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국립중앙박물관, 고구려 특집·소장품 중심 조사연구 성과 담은 정기학술지 발간

‘고고학지’ 제29집, ‘미술자료’ 제104호, ‘박물관 보존과학’ 제30집 등

  •  

cnbnews 김금영⁄ 2024.02.29 09:50:16

'고고학지' 제29집, 수록 원고의 주요 도판. '西寺(서사)'명 명문토기 편, 5.8×6.7cm, 삼국시대 고구려, 국립중앙박물관(고적 1260).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고고학과 역사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등 분야별로 심도 깊은 조사‧연구 성과를 수록한 정기간행 학술지인 ‘고고학지’ 제29집, ‘미술자료’ 제104호, ‘박물관 보존과학’ 제30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논문들은 고구려 주제를 비롯해 국립박물관 소장품의 학술적 가치를 새롭게 규명한 내용을 담았다.

고구려 특집호로 구성한 고고학지 제29집에는 논문 3편과 자료 1편이 게재됐다. 이 글들은 고구려의 도성제와 영토 확장, 고분벽화, 광개토대왕릉비 등 핵심 연구 분야를 다룬다.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선사고대관 고구려실 개편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미술사학 전문 학술지인 미술자료 제104호에는 연구논문 4편이 실렸다. 이번 호의 글들은 통일신라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불교미술사와 도자사의 여러 주제들을 기존 성과와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보존과학 학술지인 박물관 보존과학 제30집에는 총 7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고고학지, 미술자료, 박물관 보존과학의 모든 논문과 목차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의 ‘학술·출판>정기간행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국립중앙박물관  윤성용  고고학지  미술자료  박물관 보존과학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