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의식 강화를 위한 ‘그린 슬로건 공모전’을 열었다.
29일 DL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회사를 대표하는 환경 슬로건을 정하는 동시에, 전 임직원이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환경관리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슬로건 공모 결과 총 270건이 접수됐고, 블라인드 심사로 선정된 슬로건을 대상으로 전 임직원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DL건설, 우리는 건설과 환경을 그린(Green)다’, ‘환경사고 ZERO! 함께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 건설, 우리의 약속과 책임입니다’ 등 총 8건이 최종 선정됐다.
DL건설은 선정된 슬로건을 현장과 본사에 게시하고, 아울러 모든 환경 행사나 사내 공지·홍보물에 활용할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고민하고 선정한 슬로건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중심의 환경관리 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