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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한국거래소 주관 ‘2023년 공시우수법인’ 선정

주주·투자자 소통 강화 및 사내 인식 제고 노력에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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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2.29 11:25:53

(사진 왼쪽부터)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과 장호주 롯데쇼핑 재무혁신본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이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국내 유통기업 중 유일하게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이 선정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김상현 부회장이 주관해 기업설명회 ‘CEO IR 데이’를 열고 상장 이래 중장기 전략 공시를 진행하는 등 주주·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점, 경영진을 대상으로 월간 IR레터를 발행해 이슈사항을 전파하는 등 투명한 공시에 대한 사내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공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자자에게 제공해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공시우수법인은 한 해 동안 공시 실적 등을 기초로 한 정량평가와 공시 인프라, 기업설명회 개최, 공시 담당자의 업무 수행 능력 등 정성평가를 합산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수상 기업은 5년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연부과금 면제, 공시담당자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장호주 롯데쇼핑 재무혁신본부장은 “롯데쇼핑은 적극적이고 투명한 IR 활동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영진 주관 IR 행사 확대, 연간 영업실적 전망 공시 진행 등 투자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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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공시우수법인  한국거래소  주주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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