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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고객설비 에너지진단’으로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

전국 63개 공동주택 4만7297세대에 무상 진단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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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3.04 13:04:28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고객설비 에너지진단 서비스’로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고객설비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5년 넘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계실과 세대 난방설비의 불편 또는 에너지효율 저하 등을 예방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63개 공동주택 4만7297세대를 대상으로 첨단 진단 장비를 갖춘 에너지 전문가가 기계실과 세대의 점검·진단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12월 두 달 동안 1052G㎈(기가칼로리)에 이르는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고, 사업이 종료되는 이달까지 절감량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브랜드 슬로건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기치 아래 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따뜻하게 지역난방을 이용하도록 에너지진단을 포함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  에너지진단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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