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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청렴교육 강화로 '투명한 강동' 만든다

전 직원 자율적 청렴의식 향상 위해 더욱 강화된 청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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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3.06 10:38:02

작년 강동구에서 진행한 반부패‧청렴 교육 모습. 사진=서울 강동구청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청렴 교육을 강화해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향상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한층 강화된 청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여 전 직원이 연 2시간 이수하던 청렴 교육을 연 4시간 의무 이수하는 것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직원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교육 이수율 우수부서 포상 등 교육 수료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하여 직원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만 한 차례 실시하던 청렴 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신규자와 승진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직급 및 업무 성격 등에 따라 교육을 실시해 청렴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격월로 운영하던 ‘강동 청렴의 날’을 월 1회로 확대 운영한다. ‘청렴의 날’에는 부패 및 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탁금지법‧행동강령 위반과 관련된 언론 보도 내용을 직원들에게 공유한다. 또한 알기 쉬운 반부패 제도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여 부서 자체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렴 퀴즈를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청렴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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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이수희 강동구청장  청렴 교육  반부패  청렴의식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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