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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올해 ‘정동야행’은 봄에 열려요… 사진 공모전 개최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1인당 3점 이내… ‘정동야행’은 5월 24~25일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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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3.06 12:04:30

서울 중구가 이달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4 정동야행 사진 공모전’을 연다.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정동야행’이 올해부터는 봄에 열린다.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 축제는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역사가 그대로 보존돼있는 근대문화유산 1번지 정동을 생생히 느끼는 시간이다.

중구는 정동야행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2024 정동야행 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달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정동의 매력, 함께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정동야행 행사에서 찍은 사진’이나 ‘내가 발견한 정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은 사진’의 공모를 받는다.

정동야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해야 하고 △신청서 △초상권사용동의서 △원본 사진 파일을 ‘온통중구(ontong.junggu.seoul.kr) 또는 이메일(jeongdongphoto@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총 28명으로,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에 어울리는 수상 명을 정했다. ‘대단해용’ 1명(50만 원), ‘고마워용’ 2명(각 30만 원), ‘추억해용’ 5명(각 20만 원), ‘함께해용’ 20명(각 3만 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구청 직원들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30일에 선정된다. 작품들은 정동야행 사전행사와 행사 당일에 전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덕수궁 돌담길에서의 추억이나 정동의 정취를 담은 작품이 있다면 이번 공모전을 눈여겨보시길 바란다”며 “공모전을 계기로 다가올 정동야행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중구  김길성 구청장  정동야행  사진 공모전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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