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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문화재단, 김교진 작가 '우연한 순간들' 전시 연다

김교진 작가는 시각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진 청년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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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3.06 11:56:49

김교진 작가 개인전 홍보물. 사진=서울 관악문화재단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관천로 복합문화플랫폼 S1472에서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김교진 작가의 '우연한 순간들 - 어느 산책자가 본 일기' 전시를 진행한다.

김교진 작가는 시각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진 청년 예술가로, 사람·동물·사물 등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편린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 '우연한 순간들'에서는 1937년 일제강점기 당시 어느 여학생의 일기 속 일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드로잉 작품과 일상 속 마주침을 이미지로 풀어낸 작가의 시선이 담길 예정이다. 작품 이해를 위한 작가 인터뷰와 비평 서문까지 볼 수 있다.

김교진 작가는 "우연한 계기로 마주친 모습을 드로잉으로 담백하게 담아낸 전시다"라며, "신진예술인으로서 홍보물부터 비평문까지, 창작 지원을 통해 전시가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준 재단 관계자분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S1472는 공공예술의 정의를 새롭게 서술하고자 2021년 개관한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전시·공연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 내에서 청년층의 문화 거점으로 기능하는 만큼, 다양한 실험적 작품을 통하여 청년 아티스트 창작활동과 주민참여 생활예술 기회 확대의 무대를 지원하고자 주민과 예술인이 문화복지를 향유할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중이다.

또한 전시 '우연한 순간들'은 시각미술 예술인의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관악아트마켓 예술상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인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지원하며 예술인과 대중 간 조우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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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문화재단  복합문화플랫폼  S1472  김교진 작가  우연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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