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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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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원석⁄ 2024.03.07 17:25:14

케이엔알시스템 CI. 사진=케이엔알시스템

유압로봇 전문 기업인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수준까지 올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엔알시스템은 공모가(1만3500원) 대비 100.37%(1만3550원) 오른 2만7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공모가의 3배에 가까운 3만8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9000∼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500원으로 확정됐다. 이후 공모주 청약에서 2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8조480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유압 및 전동 정밀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시험장비와 유압로봇시스템 등을 개발‧제조하는 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뮬레이터급 시험장비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본사 생산능력 보완 ▲유압 로봇 기술 고도화 ▲글로벌 프로젝트 운영자금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까지 매출액 482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 81억 원, 영업손실 67억 원, 당기 순손실 67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문화경제 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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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 상장  따블  유압로봇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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