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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레이크머티리얼즈, 美 반도체주‧삼성 ‘겹호재’에 강세

엔비디아 사상 최고가 또 경신… 삼성SDI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내년 양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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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원석⁄ 2024.03.08 11:53:40

레이크머티리얼즈 CI. 사진=레이크머티리얼즈

반도체 소재 업체인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주가가 8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7분 현재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26.50%(6200원) 상승한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7일(현지시간) 마감한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상승한 데다, 여기에 전날(7일) 삼성SDI가 차세대 제품인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내년 초 양산한다는 계획을 밝힌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9.69달러(4.47%) 오른 926.69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자회사 레이크테크놀로지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용 황화리튬 사업을 준비 중으로 소재 개발은 완료한 상태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유기금속화학물 설계 및 국내 유일의 TMA(트리메틸알루미늄)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태양열‧LED‧디스플레이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초고순도 유기금속 화합물을 개발 및 공급하는 유기금속 화합물 전문 회사이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지난달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178억 원, 영업이익 295억 원, 당기순이익 243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문화경제 한원석 기자>

관련태그
레이크머티리얼즈  상승세  미 반도체주  삼성SDI  T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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