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4.03.19 11:49:26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25일부터 27일까지 현장 업무보고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책 수립과정에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투명하게 정보가 공유되고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정병국 위원장의 기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대학로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25일 ‘공연예술’ 분야를 시작으로 ▲26일 ‘시각·다원예술’ ▲27일 ‘문학’ 분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업무보고에서는 분야별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총 30여 명의 현장 예술인과 전문가들이 예술위의 정책방향과 관련된 발전적인 제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업무보고 현장 참관을 희망하는 이는 예술위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예술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2025년도 지원사업 설계 및 중장기 지원정책 방향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