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4.03.19 17:58:08
CJ제일제당이 다음달 1일부터 중력밀가루 1kg, 2.5kg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kg 등 총 3종의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침용 밀가루와 중력밀가루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판매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형마트 정상가격 기준으로 인하율은 제품별로 3.2%에서 최대 10% 수준이며, 평균 인하율은 6.6%다.
CJ제일제당 측은 “최근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며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