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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1000만 영화 ‘명량’ 아직 못보셨나요? 구청으로 오세요

무료 상영 ‘마실영화관’ 개관… 구청 대강당서 매월 넷째 월요일 상영… ‘기적’ 등 7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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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3.22 16:44:03

마포구 어르신들이 ‘마실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무료영화 상영관인 ‘마실영화관’을 개관한다.

이 영화관은 한국영상자료원과의 협약으로 관내 어르신 등 문화 소외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 복지사업이다.

올해는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7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한다. 혹한기(12~2월)와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운영하며, 전 세대가 선호하는 코미디, 멜로, 가족 드라마 위주로 상영한다. 영화에 앞서선 트로트나 악기연주 같은 부대공연도 마련한다.

올해 예정된 상영작은 ‘명량’, ‘7번 방의 선물’, ‘엑시트’, ‘오!문희’, ‘기적’, ‘공조2: 인터내셔날’, ‘담보’다. 이달 25일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차례대로 상영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으며, 상영 당일 오후 2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봄바람과 함께 돌아온 마실영화관에서 공연과 영화를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소외되지 않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누리도록 다양한 문화 사업을 발굴·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  마실영화관  명량  문화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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