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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초등 저학년용 생명존중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자료 부재한 초등학교 저학년 워크북까지 개발해 전학년용 맞춤형 교육 가능, 초중고 32개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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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3.26 13:20:39

생명존중교육 콘텐츠 <마음탐구생활:감정연습편> 학년별 워크북 표지. 사진=서울 강남구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아동·청소년 생명존중교육 콘텐츠 <마음탐구생활:감정연습편> 워크북을 개발했다. 이 콘텐츠는 초등학교 저학년용까지 포함한 학년별 콘텐츠로 올해 3월 초·중·고 32개교(초10, 중12, 고10)에 배포해 1만8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교육에 활용된다.

워크북은 연령별 이해 수준에 맞춰 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과 중학교·고등학교 3개로 나뉜다. ▲생명존중 의미 이해하기 ▲생명존중 실천하기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다양한 방법 살펴보기 등 학생들이 직접 연습해 볼 수 있는 활동지 형태로 만들어졌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자료는 학교 적응기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발달의 기초인 감정인식과 표현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감정조절 등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작된 워크북이 학교 교육 현장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이쉼을 중심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은 2021년 초등학교 고학년용과 중학교 영상교육 자료, 2022년에는 고등학생용 영상자료를 제작·배포했다. 지난해는 초등학교 저학년용 자료 개발에 착수한 사이쉼에서는 영상 콘텐츠 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활동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전 학년용 워크북 자료를 개발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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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조성명 강남구청장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  마음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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