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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 부회장 “2차전지 등 신사업 분야서 가시적 성과 거둘 것”

28일 LS 정기 주총서 밝혀… “디지털 전환 더욱 가속화, 제조 효율성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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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3.29 10:57:49

명노현 ㈜LS 부회장이 28일 열린 LS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S

명노현 ㈜LS 부회장은 “올해는 ‘비전 2030’을 기반으로 기존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울러 지난해 진출한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 부회장은 28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LS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LS는 다양한 상황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에 대비한 시나리오와 기능별 대응책을 마련해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 부회장은 올 한 해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가장 먼저 “LS그룹의 기본인 제조 안정화와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며 제조 효율성을 높이겠다”면서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 구축을 확대해 제조 프로세스의 지능화 단계까지 실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계열사별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주는 솔루션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명노현 부회장은 “올해는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LS

명 부회장은 또 미래 신사업과 신시장 개척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비전 2030’의 핵심인 ‘탄소 배출 없는 전력’ 분야와 배·전·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인재를 확보·육성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명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LS가 추구하는 경영철학이자 공유가치인 ‘LS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선 구자은 LS그룹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동민 사외이사 재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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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명노현  비전 2030  디지털 전환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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