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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스튜디오미르, 무상증자 권리락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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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원석⁄ 2024.04.08 12:24:16

스튜디오미르 로고. 사진=스튜디오미르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408900]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 현재 스튜디오미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5%(2330원) 상승한 1만11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스튜디오미르는 5일에도 29.98%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 스튜디오미르는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권리락 실시일은 4월 5일, 신주 배정기준일은 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6일이고 기준가는 5990원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고정된 상태에서 주식 수를 늘리는 만큼,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크게 오르는 효과가 나타난다.

지난해 2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튜디오미르는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 2배 이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2010년 설립된 스튜디오미르는 애니메이션 제작‧기획사로 2019년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디즈니, 드림웍스, 워너브라더스 등 굵직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스튜디오미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32억 원, 영업이익 8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을 기록했다.

<문화경제 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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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미르  무상증자  권리락  상한가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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