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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12~13일 우이천서 플리마켓 ‘봄날의 여울장터’ 열어

우이천과 전통시장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목적… 5개 전통시장 참여, 바가지 상술 원천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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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08 14:02:14

서울 강북구가 12~13일 이틀간 우이천 번창교 일대에서 플리마켓 ‘봄날의 여울장터’를 연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2~13일 이틀간 우이천 번창교 일대에서 플리마켓 ‘봄날의 여울장터’를 연다.

우이천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이 행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먹거리 판매 부스 △공예작품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장미원골목시장 △어진이 골목시장 등 5개 시장 16개 점포가 참여하는 먹거리 판매 부스에선 코코넛새우튀김, 닭강정, 쿠키, 밤양갱 등 51개 품목의 먹거리를 판매한다. 대부분 메뉴는 1만 원대 이하로, 축제 기간 바가지 상술을 원천 봉쇄했다.

관광객들은 인조잔디, 돗자리 등 봄소풍 분위기로 꾸민 휴게존에서 구매한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먹거리 판매 부스 옆에선 가방 공방, 봄날 목공소, 미싱 공방, 미싱이야기, 강북봉제지원센터 등에서 활동하는 관내 공예 작가 6팀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우이천 번창교 앞 버스킹 무대에선 전 세대가 즐거워할 6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12일에는 오후 5시에서 7시 40분까지 마술·하모니카·솜사탕 공연이 열리며, 13일 같은 시간에는 서울시 거리공연단의 마술·마임·아코디언아트 공연이 이어진다.

강북구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공간도 운영한다. 배터리카, 꼬마기차를 비롯해 공예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통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이천에서 축제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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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이순희 구청장  플리마켓  우이천  여울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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