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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노원핏’ 운영

농구·요가·필라테스 우선 선정… 비용 전액 무료…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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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08 14:30:06

서울 노원구가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노원핏’을 운영한다. 사진은 농구 교실 모습.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노원핏’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주민 수요에 초점을 맞췄으며, 전문 스포츠 분야로 종목을 특화했다. 지난해 실시한 ‘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종목인 농구, 야외 요가, 야외 필라테스 등을 우선 선정했다. 운동 종목별 특성에 따라 이달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별로 정한 요일과 시간에 진행한다.

먼저, 지난 1일 개강한 농구 교실은 월·화·수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상계구민체육센터에서 주 3회 열린다. 성별·나이에 따라 20~30대 남성반, 40~50대 남성반, 20~30대 여성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갈말근린공원과 원터근린공원에서 열리는 필라테스·요가 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각각 주 2회 진행한다. 야외이기 때문에 개별 요가 매트 지참이 필요하다.

노원구는 향후 불암산·수락산 등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트래킹(등산) 교실이나 수락산 당고개지구의 인공 암벽장을 활용한 스포츠클라이밍 교실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여 희망 구민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참여 게시판에 게시된 양식(네이버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반별 특성에 따라 15~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활체육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라며 “100세 시대를 맞아 구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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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노원핏  생활체육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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