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임직원들과 지역 대학생들이 11일 강원도 횡성 주천강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국순당
국순당은 11일 강원도 횡성지역의 대학생들과 주천강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직무설명회와 함께 ‘주향로’ 견학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순당 횡성양조장 인근 송호대학교의 취창업지원센터 공고를 통해 신청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먼저 국순당 생산본부장·임직원과 함께한 플로깅(plogging)을 통해선 주천강 환경 오염 물질을 제거했다. 이어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무설명회와 주향로 체험 방문을 진행했다. 주향로는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곳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청정자연 강원도 횡성의 기업으로 지역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 수질 보호를 위한 ESG 활동을 전개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특히 지역 대학생의 취업 활동에 도움 되는 직무소개와 우리술 문화 체험도 병행해 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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