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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 순자산 3500억원 돌파”

연초 이후 2600억 원 이상 자금 유입… 순자산 4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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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4.12 15:44:31

신한자산운용의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3500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자사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3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금리 인하 불확실성 확대로 유동성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투자자 수요가 몰리며 올해에만 26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돼 지난해 말 878억 원이었던 순자산이 4배 이상 증가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 등 우량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추고,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ETF는 CD1년 금리(3.58%), CD91금리(3.58%), KOFR 금리(3.51%), 신종형MMF(3.75%), 정기예금(3.05%)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연 4.00%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예상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국의 3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고금리 장기화,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단기 유동성을 관리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 며 “파킹형 ETF 중 최상위권의 YTM(만기 기대수익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 중심의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뉴욕증시 3대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증시 피난처로서 파킹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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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채권  파킹형  이자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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