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18일 일본산 사케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처음 출시한다고 밝혔다.
720㎖ 용량에 알코올도수는 16도다. ‘지카구미(直汲み)’는 사케의 제조방식 중 하나로, 막 완성된 술을 그대로 병에 담아 산뜻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 사케가 생선회같이 양념이 진하지 않은 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한국에는 1년에 340박스(12본입)만 한정 수입되며, 일본에서도 극소수의 특약점에만 제공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앞으로도 일본의 다양한 양조장 제품들을 발굴하고 수입해 사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