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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전략상품 브랜드 ‘칸칸’ 차별화 나서

伊 론첼 아르코와 협업으로 ‘칸칸 프리미엄 키친’ 선보여…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 개발·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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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19 10:18:58

코오롱글로벌은 이탈리아 론첼 아르코와 협업해 ‘칸칸 프리미엄 키친’을 선보였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19일 전략상품 브랜드인 ‘칸칸’의 차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이탈리아 주방 도어 전문기업 론첼 아르코와 협업해 ‘칸칸 프리미엄 키친’을 선보인다. 론첼 아르코는 ‘스카볼리니’, ‘스토사’ 등 이탈리아 명품 가구의 파트너사다.

칸칸 프리미엄 키친은 높은 난도의 래핑 기술(PET 멤브레인)을 적용해 국내에선 구현하기 어려운 엠보싱(embossing) 도어의 표면 질감과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오염에 강한 소재(SMR PET)를 활용해 지문·오염 방지 등 기능 측면도 강화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특히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이 시스템에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헤어 기기를 보관하는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일반 헤어드라이어나 봉고데기·판고데기 등의 제품도 수납이 쉽도록 설계했다. 발열기기의 안전문제를 고려해 거치대 표면엔 내열 성능을 갖춘 마감재를 사용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칸칸 프리미엄 키친과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에 적용하고, 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하늘채 분양단지에 도입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변화와 고객 취향을 반영한 우리만의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대외적인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는 행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009년 ‘똑똑한 수납비법 칸칸’ 개발에 이어 2020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칸칸스마트스페이스’를 론칭하는 등 브랜드 고도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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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칸칸  론첼 아르코  헤어디바이스  하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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