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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청년예술인 지원 나서… 관내 전시회 대상자 공모

20일까지 신청… 총 4개 팀 선정, 팀별 25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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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5.13 14:23:07

서울 관악구가 ‘청년 예술작가 전시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20일까지 공모한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자치구 중 청년 예술인이 두 번째로 많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예술작가 전시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시각예술문화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경력 발전을 지원하고자 관악구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작품 제작비, 운송비, 홍보비, 임차료 등 사업비를 총 4개 팀에 250만 원 이내(팀·개인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악구에 거주·생활하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예술가 중 올 8~11월 사이 관악구에서 전시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자다. 전시 분야는 △미술(회화·디자인·공예) △사진 △만화 등 시각예술 전 분야다.

모집 기간은 20일까지며, 신청 희망 청년 예술인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작품 포트폴리오 등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ksy2136@ga.go.kr)로 제출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 지원이 청년 예술인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그들의 경력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관내 전시 개최로 다양한 관객을 유치하고, 문화예술을 넘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청년예술인  전시회  시각예술문화  지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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