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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의료 AI '제이엘케이', 美 경쟁사 대비 정밀도 우위...18%대 강세

뇌졸중 관류 영상 AI 분석 솔루션 검증 결과, 래피드AI에 '정밀도·일치도'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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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5.17 11:33:22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Frontiers)에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성능 입증 논문이 실렸다. 사진은 논문 첫 페이지. 사진=제이엘케이

의료 인공지능(AI) 1호 상장사 제이엘케이가 미국 경쟁사인 래피드AI와의 뇌졸중 솔루션 성능 비교에서 우위를 보이며 17일 오전 강세다.

제이엘케이는 17일 오전 11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18.26% 상승한 1만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국제 의료 학술지 ‘프론티어스(Frontiers)’에 미국 경쟁사인 래피드AI와 뇌졸중 솔루션 성능을 비교했을 때 정밀도·일치도에서 우위를 보였다는 논문이 발표되며, 뇌관류 영상 진단 AI 솔루션의 의료현장 임상 성능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CT 관류 영상(CT Perfusion, 이하 CTP)은 전 세계적으로 한해 1500만명 이상이 발생하는 뇌졸중 환자들의 뇌경색 시술을 결정할 때 필요한 검사다. 뇌 손상 부위 시각화, 정량적 부피 분석 등에 꼭 필요하며 뇌경색 환자의 골든타임을 증상 발생 24시간으로 연장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제이엘케이의 JLK-CTP는 이 과정에서 뇌손상 부위를 시각화해 뇌경색 부피 예측 등에 도움을 주는 AI 솔루션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의 주도 아래 진행된 이번 연구는 발병 24시간 이내 CTP를 촬영한 허혈성 뇌졸중 환자 327명을 대상으로 JLK-CTP AI 진단 솔루션과 미국 기업 Rapid AI의 AI 진단 솔루션의 정밀도·일치도를 비교해 평가를 진행했다.

제이엘케이측은 "논문에 따르면 뇌경색 부피 측정에서 정답으로 간주하는 MRI 기반 뇌경색 부피 비교에서 JLK-CTP의 정밀도와 일치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며 “미국 솔루션과 비교해봐도 더 정확하게 뇌경색 중심 부피를 예측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간 CTP를 AI로 분석하는 기술은 래피드AI 등 미국 기업들이 독점적으로 갖고 있었는데, 이번 JLK-CTP의 성능 입증으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논문을 심사한 미국 어거스타 대학교 주르주추 교수는 “순수 한국 기업의 기술로 개발된 JLK-CTP 뇌관류 영상 솔루션은 전 세계 의료현장에서 뇌경색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뇌졸중 인공지능 시장은 CT 영상을 통한 진단 분야에 특화된 비즈에이아이(Viz-AI)와 래피드AI(Raipd-AI)가 시장을 양분하는 상황이다. 제이엘케이는 이들과 함께 글로벌 뇌졸중 AI 빅 3 기업으로 분류되며 CT, MRI 호환성 등을 무기로 시장 확장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24시간 이내의 관류영상을 이용한 AI 진단에서 당사의 CTP AI 솔루션이 경쟁사 Rapid AI 솔루션 대비 월등한 성능을 증명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CT 관류영상 분석을 고도화해 제이엘케이를 포함해 글로벌 뇌졸중 AI 빅 3 기업으로 분류되는 미국 Rapid AI, Viz AI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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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의료 AI  뇌졸중  인공지능  래피드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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