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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국립극단과 문화·예술·관광 협력 업무협약 맺어

명동예술극장 광장 활성화 방안 마련… 소외계층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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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6.13 13:58:45

서울 중구와 국립극단이 11일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운데가 김길성 중구청장, 그 오른쪽이 박정희 단장.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일 재단법인 국립극단(단장·예술감독 박정희)과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중구와 국립극단은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아울러 명동예술극장 광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간다.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한다.

최근 중구는 ‘명동스퀘어’(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명동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명동은 올 하반기에도 시즌별 다양한 축제와 거리 이벤트로 전 세계 방문객들을 맞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동에 문화와 예술이 더해지면 명실상부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거듭날 것으로 중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명동을 지나는 모든 이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명동스퀘어에 이은 명동의 또 다른 희소식”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한층 더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구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국립극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예술단체로, 1950년 창단됐다. 전용 극장인 명동예술극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연극·예술계 발전을 주도하고 민족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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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김길성 구청장  국립극단  명동스퀘어  명동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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