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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차박·캠핑 시승 제공하는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

시승∙상담∙인도부터 콘셉트카 전시까지∙∙∙ 다채로운 드라이빙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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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6.13 17:12:48

익스피리언스 센터 1호점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KEC)’ 전경. 사진=KG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경기도 일산에 다각도의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하는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열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드라이빙 체험뿐만 아니라 KGM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KGM은 이날 오전 9시 익스피리언스 센터 1호점인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 및 박장호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을 비롯해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 강 디자인센터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3일 열린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KEC)’ 개관식에서 임직원들이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첫 번째), 김광호 서비스사업본부장(두 번째), 박장호 대표이사(세 번째), 곽정현 사장(네 번째), 곽재선 회장(다섯 번째),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여섯 번째), 이 강 디자인센터장(일곱 번째). 사진=KG모빌리티 제공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경기도 군포와 대전에 광역시승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소로 브랜드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KGM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3층 규모로 마련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은 차량 인도 세리머니 장과 고객 라운지 등 고객 전용 공간과 브랜드 헤리티지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4개의 시승 코스와 3개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티볼리, 렉스턴 써밋,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전기 SUV부터 도심형∙프리미엄 SUV까지 시승할 수 있으며, 전기차 픽업 O100 등 신규 모델도 출시 시점에 맞춰 라인업에 포함할 예정이다.

시승 코스는 ▲일산 호수공원과 주요 쇼핑센터 등 도심 도로 위주로 시승하는 어반 코스(Urban Course) ▲제 1자유로와 파주출판도시를 중심으로 주행하며 한강 등 야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이내믹 코스(Dynamic Course) ▲일산 도심을 비롯해 서삼릉과 원당 종마목장의 주변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어드벤쳐 코스(Adventure Course) ▲전기차로 일산 내 도심 도로와 인근 골프장 주변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코스(EV Course) 등 총 4개로 마련돼 있다.

본인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맞게 자유롭게 코스를 계획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특화 프로그램 또한 운영한다.

▲오버나잇 시승은 캠핑과 차박을 테마로 하여 차량에 캠핑 장비 설치 지원 등 1박 2일 동안의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하며 ▲24시간 동안 시승할 수 있는 장거리 시승은 여행이나 레저 활동에 관심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여행지 중심 코스로 차량용 커피 머신 및 쿨러백 등 여행 관련 굿즈 대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키즈&펫 전용 시승은 어린 자녀 또는 반려견을 위한 안전 시트 및 편의 용품을 장착해 가족과 함께하는 드라이빙을 4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KGM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시승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KGM 국내사업본부 박경준 본부장은 “KGM만의 SUV 모델 라인업에 대한 자유로운 시승과 편안한 고객 휴식을 제공해 고객의 자신감 회복(Resilience)을 돕고자 한다”며 “고객이 평생 사랑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레저 활동을 정기적으로 열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일산점을 시작으로 추후 서울, 부산, 대구 등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할 예정이며, 캠핑장 등 주요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들의 즐거운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브랜드 경험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KG모빌리티  KGM  일산  브랜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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